올해 지평선축제에도 재경김제향우회가 대규모 축하단을 구성해 축제에 참여, 대표축제 지정을 기원했다.

  최문식회장을 비롯해 송용민재인천향우회장, 주재남재경관악향우회장, 김광남재경노원향우회장을 비롯하여 고문단, 자문위원단, 회장단, 운영위원, 김제향우회산악회 임원, 아름다운길걷기모임 임원, 김제향우회앙상블 임원 등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표축제 선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대적인 축하단이 참석했다.

  최문식 회장은 "지평선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선정된 것을 10만 향우를 대표해서 축하와 격려를 드린다"며 "이것은 이건식시장을 비롯하여 김제시민들의 노력의 소산이라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런 축제를 통해 김제인들이 더욱 결집하여 김제발전에 원동력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재경김제향우회 임원들은 진행본부에서 준비한 각종 행사를 체험, 관람하는 것을 비롯해 향토 농산물로 코너를 두루 살피면서 고향선후배들과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김제향우회산악회원과 아름다운 길 걷기 회원들은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김제시내에서 행사장까지 우중 속에서도 걷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부량벽량산악회 박점섭회장은 이번 행사를 참석한 후 후기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열정은 어디서 나옵니까? 든든한 김제향우인들의 구심점이 되시는 활동과 희생은 발전의 밑거름이 됩니다. 넘어진 김에 쉬여간다고 온김에 부량하늘 시골향기에 젖어보고 올라가렵니다"라고 남겼으며, 참석한 향우인들은 "김제에서 태어난 것에 많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행사였다"고 대견해했다.
 

▲ 김제향우회 산악회원과 아름다운 길 걷기모임회원들이 김제시내에서 행사장까지 걸어온 후 지평선축제 개막식장에서 기념을 남기고 있다.(원내는 재경김제향우회 최문식회장)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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