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진봉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재섭) 이사회가 지난 7일(금) 오후 6시30분부터 사당동에서 모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류관수 재경진봉초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재경김제향우회 이필희고문, 이영진고문, 김정숙·원진수자문위원장과 김기만 전 회장, 김재섭회장을 비롯하여 이사진들이 모여 다가오는 연말행사를 준비했다.

  김재섭회장은 "여러분 같이 훌륭한 동문들이 있기에 진봉초등학교 동문회가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더욱 결집할 수 있도록 회장 본인부터 솔선수범하고 전력투구하여 항상 웃으면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동문들의 만남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동문회 발전은 여러분들의 애정에 달려 있으므로 더욱 애착을 갖고 화합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동문회에 애착을 갖고 대전에서 상경한 이필희고문은 "분기별 임원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감사하다"고 격려하면서 "모든 것은 근간이 될 수 있는 회칙을 준수하여 동문회 활동을 할 때 미래가 있다"고 강조한 후 "앞으로 숱한 역경속에 성장된 재경동문회가 진일보될 수 있도록 이사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김기만 전 회장이 참석해 소통과 신뢰의 동문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말이 끝나자 참석한 이사진들의 힘찬 박수가 쏱아져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모임에서는 회장단 회의를 11월 18일(금), 송년모임을 12월 9일(금)에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재경김제향우회 사무국장회의 내용 전달, 조직 강화와 현실에 맞는 회칙 개정 등을 결정했다.

▲ 재경진봉초총동문회 이사회에서 김재섭회장이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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