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금구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달 29일 금구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금구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경은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 최규성 국회의원, 김문철 시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는 500여명의 금구면민과 출향인사가 참석했다.

  경은천 지역발전협의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면민의 장 시상, 개막 축하공연 등 기념행사에 이어 면민화합 한마당 1부 행사인 체육행사(줄다리기외 6종목)와 2부 행사인 주민한마당 노래잔치, 이벤트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면민의장은 공익장에 대해서만 수상자가 나왔으며, 수상자로 금구면 출신 언론인 장두원씨(경기도 성남시 거주)가 바르고 정확한 보도로 국가발전에 공헌했을 뿐 아니라 민주화운동에도 기여한 공로로 금 5돈 상당의 행운의 열쇠와 함께 공익장을 수상했다.

  2부행사에서는 주민들의 끼를 맘껏 발휘 할 수 있는 면민 노래자랑, 설운도·소명·한혜진 등의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 및 풍등날리기로 폐막을 장식했다. 행운권 추첨에서는 한우송아지와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주여져 면민들의 기쁨을 더했다.     
 
 

▲ 금구 출신 언론인 장두원씨가 온장현 금구면장으로부터 금구면민의장 공익장을 받았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