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면(면장 양해완)은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면사무소 및 광장에서 면민을 위한 한방·건강 검진, 이·미용 서비스 봉사와 함께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공연을 기획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공연단, 보건소,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병철),김제사랑회(회장 박일선)가 공동 주관했으며 최규성 국회위원을 비롯 강병진 도의원, 김택령 및 오만수 시의원 등 내외빈 및 청하면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순회봉사 및 위안 한마당 행사는 김제요양병원 및 보건소에서 한방치료와 건강검진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이미용 봉사를, 김제사랑회에서 자장면, 탕수육, 군만두 등의 점심을 제공했으며, 오후에는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팀의 신명나는 민요열창, 밸리댄스, 현대무용, 가요한마당 등 흥겹고 다채로운 공연이 전개돼 가을 추수가 끝난 면민들을 격려하고 면민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흥겨운 어울림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청하면 생활개선협의회(회장 김순효)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떡과 음료수, 과일 등을 푸짐하게 준비해 면민들에게 골고루 나눠줬다.

▲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팀도 청하면을 찾았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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