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경주시연합회(회장 백민석)의 대의원과 임원 등 80여명이 2일간 우리시를 방문해 농업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단일 시로는 한우 최대사육규모를 자랑하고 우리시에서 소 먹이인 짚을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한농연 경주시연합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우리시를 방문해 첫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대원총회를 갖고 한농연 김제시연합회(회장 임선구)의 안내로 벽골제와 새만금방조제 등을 방문했으며, 드넓은 김제평야의 발달된 농업을 체험했다. 

  특히 제20회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경주연합회의 경주이사금 파프리카와 곡류부문 금상을 수상한 김제공덕농협 지평선쌀 상상예찬의 힘겨루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선의의 경쟁과 같은 농업인으로써 동질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덕농협 정진팔 조합장은 모든 방문자에게 상상예찬 유기농쌀과 탈취제를 선물하며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농연 회원들에게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애써줄 것을 부탁했다.

  경주시연합회 백민석회장은 환영플래카드를 게첨하는 등 행사를 위해 바쁜 업무중에도 애써 준 김제시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방문이 매우 보람있었으며 경주시 농업인을 환영해주신 김제시 연합회를 비롯한 모든 김제시 농업인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한농연 경주시연합회 대의원과 임원들이 벽골제 쌍용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조영수 시민/객원기자  twod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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