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용지면민의날 및 황토농산물축제가 지난 15일 용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용지면민의날 및 황토농산물축제위원회(위원장 김행곤)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출향인·면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에 이어 각종 공연, 한마음체육대회, 노래 및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황토농산물 홍보·판매장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황토에서 생산된 고구마와 감자, 포도 등을 시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품질이 우수한 포도를 저렴하게 판매, 황토농산물의 우수성과 용지면의 푸짐한 인심을 알렸다.

  용지면민의 장은 애향장에 황호필씨(54·용지중학교 총동창회장)와 산업장에 김광식씨(51·농업인), 체육장에 황화규씨(50·용지배드민턴회장)를 선정해 시상했고, 지난해 용지면민의날 및 황토농산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배준식씨(60·농업인)와 건축 및 전기기술자들의 순수한 봉사단체인 김제이웃사랑전기연구회(회장 강동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 용지면민의장 3개분야와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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