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김제교육장기 씨름대회(교육장 박병윤)가 지난 24일 오후2시 김제초 씨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김제초, 중앙초, 검산초, 김제동초, 난산초 5개 학교 선수와 학교장, 체육부장 등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체육의 활성화와 더불어 잠재력 있는 꿈나무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여 우수한 씨름 선수를 배출하기 위한 대회로, 2005년 7월 13일 제1회 김제교육장기 초등학교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렸던 김제 씨름의 맥을 잇고 전통 씨름이 다시 부흥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대회결과 단체우승은 검산초, 준우승은 김제초, 공동3위는 중앙·난산초, 개인전 4학년우승 신진수(김제동초), 5학년 우승 정성훈(난산초), 6학년 우승 김홍영(검산초)선수가 차지했고, 최우수선수로는 정성훈 선수(난산초)가 뽑혔다. 
 

▲ 관내 5개 초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김제초 씨름장에서 제8회 김제교육장기 씨름대회가 열렸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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