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산을 장려하기 위한 '축산 농가 직접지불금' 신청을 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사무소에서 이달말까지 받고 있다.

  '친환경 안전 축산 직접지불제'는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에게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지원해 친환경축산 확산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신청자격은 HACCP 농장지정과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함께 받고 있는 농업인으로 한우, 젖소(우유), 돼지, 산란계(계란), 육계, 오리, 오리알 등이 해당되며, 신청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농가당 지급한도는 2천만원(환경친화축산농장은 20% 추가지급)으로 3년 또는 불연속인 경우 총 3회까지 지급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사업을 자진포기하거나 예산잔액이 발생할 경우에는 사업대기자 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HACCP지정서, 친환경축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농관원 김제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문의:☎548-6060)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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