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면에서는 면내 유지 및 뜻있는 인사들이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김제시새마을문고 회장을 맡아 보범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중촌마을 유지홍씨는 본인이 생산한 친환경 유기농쌀로 만든 흰떡(싯가 50만원)을 후원했으며, 송지마을의 전병국씨는 면내 지역을 돌며 폐지를 모아 저축한 20만원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기탁했고, 같은마을 박운규씨도 정성스럽게 까꾸어온 포도를 한상자 팔때마다 1천원씩 저축하여 만든 돈으로 쌀 20Kg 10포(싯가 50만원)를 내놓았다.

  제흥마을 한석면씨는 계란 50판(싯가 20만원)을, 송정마을 박영환씨는 매년 추석과 설명절을 기해 10Kg 20포(싯가 50만원)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 공덕면농민회(회장 문봉천)에서도 관내 32개소 경로당에 쌀 20kg 62포(싯가 320만원)를 4년째 지원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있다.

강오석 시민/객원기자  kos83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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