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자의원

  이날 김영자 의원은 시의 도시환경 정비의 난맥상과 관련,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시가 종합적인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먼저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공영 주차장 대책 수립으로 불법주차 문제 해결 및 교통문화지수가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벗을 수 있도록 할 것"과, "빈집정비사업과 관련해 시내권의 방치된 빈집만 해도 107개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단의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검산동사무소 부지에 이전 계획중인 건설자재 야적장 조성과 백산관망대 및 죽산 영구마을 앞 육교의 필요성을 재검토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시 청사 사무실의 효율적인 재배치와 관련해 "지난 2월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여성가족과 사무실이 보건소 건물에 배치돼 민원인 불편 초래 및 업무 효율을 저해하고 있다"며 "행정편의적인 입장이 아닌 민원인 입장에서 타당한 사무실 배치와 업무상 밀접한 부서끼리 벽을 없애고 소통할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을 촉구했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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