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 내촌출신 박갑순(죽산초 43회)씨가 가수인 딸 여정인(34)의 매니저로 활동중이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딸의 매니저로 활약중인 박영재(구명 박갑순)씨는 지난달 죽산면민의 날에 초청된 여정인과 함께 고향을 찾았다.

  "딸과 함께 고향을 찾아 너무 반갑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고향행사무대에 많이 출연하여 고향을 찾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가수 여정인은 정규앨범 발매 전부터 온라인게임 주제곡과 리메이크 앨범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실력파 가수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인정을 받아 온 뮤지션 이다.

  여정인은 지난 2012년 10월 앨범 발매 이후 FM라디오 방송과 공연 현장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정규앨범 'Don`t Worry'의 타이틀곡 '이사람을 지켜주세요'는 격정적이면서도 애절한 느낌의 발라드 곡이다. 이 곡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슬픈 가사가 이 곡의 감동을 더하며, 떠나려는 사람을 멀리서 나마 지켜주고 싶은 솔직한 심정을 담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 곡 '돈아돈아'는 리드미컬한 바운스의 리듬과 여정인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현대사회에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감성을 배가시킨다는 평이다.

  여정인의 소속사 측은 "여정인은 데뷔 전부터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가수로 꾸준한 활동해 두터운 팬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정규 앨범은 여정인을 좋아하는 팬들에 대한 보답으로, 이제는 방송 활동에 더 박차를 가해 팬들과 호흡하고 여정인의 음악을 어디서나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규 앨범은 14곡이 수록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각종 음악 방송 및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김제시민들의 사랑속에 인기 가수가 될 수 있는 힘을 모아달라"는 가수 여정인의 매니저 박영재씨는 "고향민들의 행사에 초청을 해 주신다면 좋은 노래로 유익한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가수 여정인의 메니저 박영재 ☏ 010-6212-6965)

▲ 각종 음악 방송 및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인 가수 여정인.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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