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가 지난달 30일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 자원봉사센터,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학동 포내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오흥주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소방서는 그간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이 없는 화재에 취약한 농촌마을을 선정해 마을 23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를 배부, 전기·가스 등 주택안전점검 및 마을 어르신 건강체크, 응급처치교육 등을 실시했다.

  유영철 소방서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소방서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백학동 포내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오해식 시민/객원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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