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김제향우회(회장 송수영) 정기모임이 지난 15일 오후 7시부터 성남 남한산성입구역 주변 장수촌화로구이식당에서 있었다.

  하태환사무국장(휴먼씨엠건축사무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모임에서 송수영회장은 "우리 향우들은 고향을 떠나 머나먼 곳에서 외롭게 생활하면서 뜻을 이뤄야 되기 때문에 건강한 몸을 가진다는 것은 꿈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몸으로 향우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남에는 많은 김제향우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런 만큼 재성남김제향우회의 역할은 막중하다. 향우들의 만남을 통해 소통할 수 있고 소통과 향우공동체 구성을 통해 서로 협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향우회 조직과 목적은 단순히 친목단체를 넘어 향우간 사업의 연결고리를 통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개선과 화합의 인프라를 구축되었을 때 향우들이 운집할 수 있는 패러다임이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재성남김제향우회에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다. 앞으로 성남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김제향우들이 향우회에 참석하여 건설적인 의견 제시를 통한 향우회로 상생했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이날 정회원제 구상, 7월 야유회 건, 고문 등 원로회원 우대 등의 내용이 결의되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임원들의 가교 역할과 헌신적인 봉사로 더 한층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 송수영회장과 하태환사무국장 및 향우회원들이 재성남김제향우회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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