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노원·강북김제향우회(회장 김현태) 6월 정기모임이 13일(목) 오후7시 상계역 주변 남원골추어탕(대표 김일도·재경노원강북향우회 부회장)에서 있었다.

  이날 모임에서 김현태회장은 "윈윈하는 모습속에 고향사람들이 모이는 이 자리는 고향의 풀내음이 나고, 어떤 모임에서도 느낄 수 없는 정이 흐르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회원 간의 소통과 배려 속에 향우들이 스스로 운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참석한 신입회원들이 각자의 소개를 통해 빠른 시간에 하나임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나문섭향우의 긍정과 웃음으로 건강을 지키는 짤막한 이야기는 향우들의 웃음과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김양섭자문위원은 "4년전 김광남 전회장이 추진했던 재경노원김제향우회 창립의지의 초심을 잊지 말고 향우회가 지속될 때 고향을 사랑하고 향우들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성숙되고 하나가 되는 향우회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재경노원·강북향우회는 회원들의 협조속에 목적의식을 갖고 추진될 때 더욱 발전하리라 기대된다.

▲ 재경노원·강북김제향우회에 새로운 향우들도 참여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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