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 전역에 독서진흥사업을 전개해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 지식기반사회에 대응하는 시민의 지적능력 향상 및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해 준비했다.

  행사내용으로는 어린이 인형극 공연 및 작가와의 만남, 원화전시회, 무료영화 감상회,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위한 1일 도서관 현장학습과, 다독자 상장 수여, 추천도서 목록배부, 도서 자유 여행전(과월호 잡지 및 기증 복본도서 무료 배부)등 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꿈나무를 위한 공연으로 실시하는 어린이 인형극은 오는 24일 창작동화를 각색해 인형극화한 '시골쥐가 서울에 갔어요'와 '옹고집전'으로 7세 아동을 대상으로 공연을 계획했다.  

  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행사에는 '책과 노니는 집'의 이영서 작가가 초빙됐다. 이 행사는 오는 10일(화) 오전 10시 5층 시청각실에서 이뤄진다. 

  김복두 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에도 항상 책을 가까이 하는 시민들이 되기를 바라며 책을 3회 이상 빌릴 경우 선착순 100명에게 행운의 선물이 주어진다"면서 "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는 독서의 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