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김제지평선(회장 류춘기) 정기모임이 지난달 11일 강서구의 한식당에서 있었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김제향우들의 모임인 강서김제지평선모임은 고향의 소식을 나누며 향우애를 고취시키기 위한 모임으로 여러 매체를 통해 모임이 알려지면서 매 모임마다 새로운 회원들의 참석이 늘고 있다.

  류춘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서김제지평선모임을 통해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한층 더 고향이 그립고 고향소식을 알 수 있다"면서 "앞으로 강서김제모임을 통해 김제에 애착을 가진 고향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화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함께하는 고향사람들의 모습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으며 마음을 연 대화 속에 서울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시간이 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김제지평선축제(개막식 10월 2일) 참가 홍보와 제7회 재경김제향우인체육대회(10월 12일)를 적극 홍보해 많은 강서김제인들이 참가하자는 이야기들이 관심사였다.

   강서김제인들은 강서김제지평선모임이 화합과 소통으로 내실있는 모임으로 승화되기를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 유춘기회장의 제의에 맞춰 화합을 위한 건배를 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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