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장민영

  가장 우려되는 것은 가정폭력에 시달린 아이들에게 그대로 학습돼 주위 사람들에게 까지 피해를 끼칠 수 가 있는 등 가정폭력은 폭력이 폭력을 낳는 무서운 범죄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가정폭력은 한 가정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사회 전체와 직결돼 있는 만큼 주위에서는 방관을 해서는 안되며 적극적으로 신고를 하는 등 도와줘야 한다.

  정부에서는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사회악 근절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올 8월 현재 전북 도내의 가정폭력 발생율이 작년 발생건수보다 30%가량 증가 추세로 나타나면서 그 동안 가정 내의 문제로만 여겨졌던 가정폭력에 대해 주변 사람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화와 스트레스를 잘 다스려야 한다. 화와 스트레스는 폭력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부모가 노력하는 모습은 자녀들에게도 분명 많은 영향을 끼쳐 바르게 성장해 갈 것이다. 가정에서 구성원간에 일상의 생활속에서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표현하는 것이 가정폭력을 예방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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