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김제지역재가복지연합회(김제사회복지관외 6개소)가 주관한 노인의 날 한마당축제가 지난달 16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어르신 1천여명과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고령화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앙양시키고자 마련됐으며, 평소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노인 11명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따뜻한 점심과 함께 위안공연 등을 즐겼고,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공연팀과 어르신이 참여하는 장기자랑은 옛 추억을 되살리고  '마음은 청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보여주는 건강한 행사로 진행됐다.

▲ 노인의 날 한마당축제에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이들을 포상했다.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