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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특미 지평선쌀은 '2등급쌀'농협, 자체브랜드는 1등급으로 포장
  • 조영수 시민/객원기자
  • 승인 2013.11.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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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가 각종 조례를 제정하며 지원·육성하고 있는 김제 특미 지평선쌀에는 1등급 쌀이 없다. 지평선쌀 생산 조합들이 '2등급쌀' 표시와 단백질 함량 '우'로만 표기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각종 특혜를 받고 있는 농협RPC가 1등급 쌀은 자체브랜드로 판매하고 지평선쌀을 2등급만으로 포장하는 것이 문제인지, 아니면 쥐꼬리만한 예산을 주면서 농협RPC의 경영을 외면한 채 전국제일 지평선쌀을 꿈꾸는 김제시 행정이 문제인지는 알 수 없다.

  시는 전국에서 제일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심의하기 위하여 김제특미지평선쌀품질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향상시켜 품질과 가격을 차별화하기 위해 '지평선' 상표를 개발하여「상표법」에 의거 특허청에 출원했다.

  이를 실용화하기 위하여 '지평선' 상표 사용권을 가진 단체 등에서의 적극적인 농·축산물 홍보활동을 위하여 농가계약재배와 포장재 지원 등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제시 관내 해당 농협은 포장재 지원의 실속만 챙기고 본래의 취지는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2등급 쌀은 1등급 쌀이 있기에 좋지 않은 쌀이다. 

  긍정적인 이미지와 우월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이 대세인 요즘 1등급 쌀의 전면배치를 통한 브랜브 파워 강화와 등급별 포장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노력이 병행되어야할 것이다.

조영수 시민/객원기자  twod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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