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산초등학교(교장 서명옥)와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김희곤)이 지난달 26일 검산동 관내 저소득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연탄배달은 검산초 학부모와 4학년~6학년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 가정 4세대가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가구당 200장씩 총 800장의 연탄과 생필품(라면, 화장지)등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5월 검산초교와 제일사회복지관 참사랑학부모회(회장 최호길)가 연합으로 가진 '검산어린이 프리마켓'의 수익금으로 추진했다. 프리마켓은 '버리면 고물 나누면 보물'이라는 주제로 연 중고장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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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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