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황산면향우회(회장 구판서)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달 7일 서울 대림동 썬프라자웨딩홀부페에서 출향인, 황산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구판서 회장은 "지난 재경향우회 체육대회에서 3위를 수상하기도 한 향우회의 응집력은 작지만 강한 황산면민의 자긍심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추후 매월 모임 추진 등 더욱 발전하는 황산면 재경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황산면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애쓴 회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재경향우회원들은 오수근 황산면장에게 고향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데 따른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오수근 황산면장은 고향소식과 함께 이슈가 되고 있는 새만금 방조제 행정구역 대법원 판결의 요지를 설명하고 향후 새만금 방조제 2호 구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 재경황산면향우회에 100여명의 출향인과 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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