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진금도)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길보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예산 심의 및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012년 4월 창립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우리시지역 민간차원의 노래교실, 합창단, 음악동아리, 풍물단, 무용교실, 퀼트, 포크아드, 공예, 한국화, 서예, 사진, 마술, 시낭송 등 각계의 취미동아리 등의 연합체로 현재 76개 단체 147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매월 운영이사회를 갖고 동호회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벚꽃축제 노래교실 발표, 동호회 페스티벌, 지평선축제 공연 참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각종 동아리 활동 활성화로 시민들의 참여를 늘려갈 계획이다.

  진금도 회장은 "생활문화예술은 우리의 삶을 부드럽고 즐겁게 해준다"면서 "올해 참여단체를 90개로 늘리고 회원수도 18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다"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정기총회에 참여한 동아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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