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관악김제향우회(회장 김종원)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가 지난달 21일 지하철 2호선 봉천역 주변 낙지세상식당에서 있었다.

  재관악김제향우회 김현옥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김종원 현회장이 연임이 결정되어 앞으로 2년동안 회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연임이 결정된 김종원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회장을 맡으면서 미비한점을 보완하여 올해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재관악김제향우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대회장과 부회장들과 함께 연구하여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향우인들을 규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훈수석부회장은 "재관악김제향우회를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 직책에 관계없이 봉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양지병원 김철수이사장은 "타향에서 향우들을 보면 어머니의 품과 같이 포근하여 매사가 바쁜 일정인데도 불구하고 향우회 모임이 있으면 들뜬 마음을 가지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듯 하다"면서 "향우회를 통하여 고향민들과 함께하는 시간만큼은 행복하다"고 말했다.

  노근택·이봉구전회장도 "많은 향우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연임으로 결정된 김종원회장과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제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부회장단 재구성, 4월 고향방문 야유행사, 재경김제향우회 행사 적극 참여, 지평선축제에 많은 향우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하자는 내용들을 진지하게 협의했다.

▲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