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봉면 상궐리 상수내 출신 소영철향우(53)가 서울시의회 마포구제1선거구(대흥동, 염리동, 신수동, 용강동) 시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소영철향우는 진봉초(45회), 만경중, 만경고, 호원대 사회복지학과 졸업했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서울시의원 출마(2010), 민주당 마포 갑 사무국장, (사)한국외식업 마포지회장, 마포구 환경위원, 마포구안전문화운동 추진위원,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마포본부장, 재경호남향우회 서울부회장(현), 재경 진봉초 45회 회장, 호남향우회마포연합회 사무국장(8년), 마포호남향우회 운영위원장, 마포구호남향우회연합회 부회장 역임했다. 상훈으로는 출향민으로 전북도 지대한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전라북도지사표창(2012), 마포구청장 표창,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총재 감사패 등을 수여받았다.

  소영철 회장은 김제에서 올라와 마포에 정착했으며, 만경 선배이신 김용술씨(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으며, 2008년 민주당 갑 지구당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정치적인 내실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맞이했다.

  "4년전 서울시의원에 출마하는 행운을 갖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야권을 분열로 인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고 한다. "그때 좀 더 짜임새있게 준비하고 관계개선을 했더라면 서울시의원으로 역할을 하게 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을 토했다. "낙선을 했지만 실망하지 않고 지속적인 관계개선과 역량강화로 주민들로부터 신망과 신뢰가 쌓이게 되었으며 지금은 정치적인 역량강화가 한층 더 두터운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영철 회장은 NGO단체, 마포구 6600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외식업 마포지회장의 출마로 치열한 경합 속에 당선되다보니 정치적인 힘을 받게 되었으며 외식업 마포지회회원으로부터 지원, 마포구호남향우회 부회장으로 회원들의 관심, 호남의 차세대 리더로서 지지를 받는 부분이라든지 지구당의 사무국장 자리가 정치적인 보폭이나 볼륨이 향상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장이나 자율방범대 활동을 마다하지 않고 하다 보니 지역역량을 가지고 있는 유지로부터 지원 등은 예전 2010년 민주당후보로 서울시의원을 출마한 당시보다 강화되었으며, 지지의 고리역할이 되어 지금은 많은 주민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소영철회장은 "뿌린데로 거둔다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면서 "어떤 관계,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나온다. 시간이 지나면 진정성과 진실이 평가되기 때문에 지역활동을 하는 사람은 진실된 삶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소영철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지난 일을 회고하며 꿈과 포부를 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배수진을 치고 활동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히고 "사람은 혼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지며 주변사람들이 일꾼을 만들어 준다"며 김제향우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했다.

  고향을 떠나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활동한다면 이는 김제시의 훌륭한 인적자원이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재경에서 많은 향우들이 정계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두드리는 문이 열려 주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향우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 한국외식업 마포지회장 소영철향우가 서울시의회 마포구제1선거구에서 시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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