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평선 광활햇감자축제가 지난달 12일 광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광활햇감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광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관광객, 면민, 출향인사 등 1천여명이 참여했으며, 광활사랑풍물반의 풍물공연놀이를 시작으로 밸리댄스, 에어로빅, 김제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개회식은 장수장, 다수확상, 공로패 수여 등 시상식과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신광식 축제위원장은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는 주민들과 출향인에게는 화합의 장소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광활감자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활면은 전국 봄 감자 생산량의 25%을 차지하는 시설감자 최대 주산산지로 포근포근한 맛이 으뜸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식코너에 감자전, 감자튀김, 감자구이 등 햇감자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 했다.

  또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명랑올림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주민 및 관광객이 함께한 노래자랑과 광활면 출신 가수 백성민씨 등 유명가수의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이끌었다.
 

▲ 시식코너에서는 감자전, 감자튀김, 감자구이 등 햇감자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제공됐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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