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관악김제향우회(회장 김종원)가 지난 21일 역대회장 및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서울대입구 전주식당(김종원회장 운영)에서 특별행사인 힐링모임을 가졌다.

  김현옥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힐링모임에서 김종원회장은 "항상 소통과 배려에 힘을 쏟아준 재관악김제향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재관악김제향우회의 명예가 손상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근택 전 회장도 "재관악김제향우회는 고향을 떠나 서울 관악에서 형제처럼 지내자는데 의의를 두고 창립한 이념에 맞게 사랑이 담긴 향우회로 승화되어 항상 그리워지는 모임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봉구 전 회장도 "한사람이 화하면, 가정이 화하고, 한나라가 화하고, 천하가 화한다는 말이 있듯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손을 마주잡고 사랑과 관심을 통해 성숙되기를 바라며 서로 존중하고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아름다운 모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경비를 지원하여 힐링모임을 주관한 김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보냈으며, 처음 나온 향우들에 대한 각별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 재관악 김제향우들은 힐링모임을 주관한 김종원회장과 집행부에 감사의 이야기를 전하며 앞으로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향우모임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