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면의용소방대(대장 임승기)와 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경란)가 지난달 23일 상호협력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식과 함께 독거노인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백산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백산의용소방대 일행은 이날 김제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이 끝나고 백산의용소방대는 자발적으로 오전 시간대를 이용해 저소득 독거어르신 2가정을 방문해 무너진 창고정리, 수로정비, 집주변 풀뽑기, 말벗 등의 훈훈한 손길을 보여줬다.

  백산의용소방대 임승기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산지역 소외계층 재가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통해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산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소방의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강오석 시민/객원기자  kos83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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