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가 지난달 24일 검산동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화에 의한 건물붕괴시 소방관서 및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민·관·군 합동 인력 총 220여명 장비 29대를 동원해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실제 인력 및 기관동원·운영 등 긴급대응 활동과 현장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임무를 부여하고 실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합동소방훈련이 진행됐다.

  유영철 서장은 사후강평을 통해 "소방에 관련한 골든타임은 5분이다. 이 5분을 사수하기 위해 평소 강도 높은 훈련을 참고 견디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시에서 발생한 어떠한 재난에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오해식 시민/객원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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