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월촌교동향우회 창립을 위한 준비모임이 서울대입구역 더원에서 있었다.

  이번 창립준비위원장에는 박상문 교월동장이 다각적인 방법으로 창립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이뤄졌으며, 초대회장에는 정진근향우(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 부위원장)가 내정되었다.

  박상문교월동장은 "재경에 김제시 각면향우회가 조직되어 향우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면서 서로간 정보교환을 통한 활발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는데 월촌교동향우회가 조직되지 않아 재경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외로웠다"며 "이번 조직을 통해 월촌교동출신 향우인들이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초대회장으로 내정된 정진근향우는 "창립총회를 내실있게 준비하여 많은 향우들이 같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타 향우회에 비해 창립이 늦은감은 있으나 향우인들간의 만남을 통해 서로간 교감을 갖고 활성화된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향우인들은 환한 모습으로 고향에 대한 애착이 대단했다. 앞으로 전개될 창립총회를 통해 성공적인 향우회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이지선 서울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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