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월촌면교동향우회가 지난달 29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런던웨딩프라자에서 많은 향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초대 회장단 선출 및 회칙 제정이 있었으며, 초대회장으로는 정진근 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

  정진근 초대회장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재경 월촌면 교동향우회원들 상호간에 친목과 우의를 도모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다보면 우리 향우회는 저절로 단결과 화합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재경김제향우회 최문식회장은 환영사로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김제향우회를 대신해서 오늘 결성된 월촌면교동향우회를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석한 향우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렇게 값진 시간을 만들고자 물심양면으로 애를 써주신 정진근회장님과 회장단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재경월촌면교동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건식시장은 "오늘 축하해주시기 위해서 귀한 시간 내주신 최문식회장님, 최규성국회의원님. 홍종식회장님을 비롯해 모든 향우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새만금 김제몫찾기에 대한 소개도 함께 했다.

  이어 교월동발전협의회 홍종식회장과 최규성국회의원도 재경월촌면교동향우회 창립에 대한 격려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향우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며 교월동민들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품위를 지키고 단합과 협동 정신으로 발전하는 월촌면교동향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