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방치된 건물 미관상 좋지 않아 김제에서 이서(순동)방향으로 가다보면, 정주유소 옆 식당건물이 화재가 발생한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어도 새까맣게 연기에 그을린 건물이 그대로 방치되고 흉물로 변해가는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건물주가 분명 있을 터이고, 행정관서에서도 그 사실을 알고 있을 터인데, 흉한 모습 그대로 놓아 둔다면 그 앞을 지나 다니는 수많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 지 궁금합니다.


김제로 진입하는 대문앞에 흉물이 서 있다면, 외지에서 오는 손님이나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가 없는 것은 자명한 일이 아닐까요! 행정관서에서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방법을 찾다보면 쉽게 해결할 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수고하시는 줄은 알지만 담당부서가 조금 더 신경써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신풍동613-0 박일현(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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