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교월동향우회(회장 조병두) 임원진들이 지난달 15일 모악산을 등반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등반은 임원간의 단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조찬일 재전교월동향우회 부회장에 의해 계획됐으며, 등반하는 동안 앞으로 고향발전에 있어서 향우회의 역할에 대해 서슴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조병두 회장은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우리시 명산에 오르니 마음이 평온하고 좋다"며,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언제나 모악산처럼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는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전교월동향우회는 지난 2013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성된 향우회로서 평소 교월동민의 날, 입석줄다리기행사, 지평선축제, 재경향우회 창립 등 고향의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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