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죽산향우회(회장 김학은) 임원회의가 지난 4일 서울 사당역 인근 음식점에서 열렸다.

  김학은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 감염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빠른 시일 내 메르스 확산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향우인들의 활동에 제약받지 않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 있을 죽산 및 김제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로 융성한 활동을 기다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은탁 죽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임원여러분을 만나서 매우 반갑고 이러한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죽산향우회에 대한 비전을 토론하고 대처해 나가는 작금의 현실이 활성화의 원동력이 된다면 지속적인 발전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다음달 개최 예정인 동문산행대회와 오는 10월에 있을 김제향우인 한마음잔치에 적극 참여해 좋은 결실을 기대해 본다"고 답했다.

  죽산지평선산우회 나영순회장은 "자주 만나니 반갑고 정겹다"며, "죽산지평선산우회에 함께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죽산초등학교 동문 등산 단합대회와 죽산면민의 날, 지평선축제, 재경김제향우인한마음체육대회, 재경죽산향우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에 대한 안건이 주로 논의 됐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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