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량면 옥정정미소
사랑의 이웃돕기 백미 기부

  부량면 옥정정미소(대표 김성용)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부량면사무소를 방문해 백미 10kg, 52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층 5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용 대표는 "이번에 전달되는 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기부와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 더불어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주)알로하아이디어스
다문화가족과 시민을 위한 사랑 전달

  KDB대우증권과 ㈜알로하아이디어스가 지난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문강)와 김제드림스타트에 자녀의 정서지원을 위한 도서리더기 '담뿍'과 동화책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정에 전달되는 도서리더기(담뿍)는 사회 유명인들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전래동화 30권의 음원이 녹음돼 있어 언제든지 책을 리더기에 대기만 하면 동화를 읽어주는 독서 보조기다.
  김문강 센터장은 "우리시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KDB대우증권과 알로하아이디서스에 감사드리며, 책을 가득 담은 담뿍이 의미가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병원 백창희원장
내 고향 김제사랑 화제

  여수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백병원 백창희(사진) 원장의 고향 사랑이 남달라 화제가 되고 있다.
  백 원장은 지난 2005년부터 고향 어르신들과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성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도 3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500만원의 장학금 지원에 이어 최근 백구면민의 날 행사후원을 위해 세탁기 등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빨간밥차 운영과 불우한 노인관절환자를 위한 수술비 지원, 의료지원봉사 등 나눔실천은 나열하기에도 어려울 정도로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백창희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면서 장학금을 지급하기조차 어려운 경우도 있었지만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매년 꾸준히 이어오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밀알회
장애우 위한 자장면 봉사

  김제밀알회(회장 정봉영)가 지난 5일 서암동에 위치한 중국음식점 '손짜장 수타킹'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 이용자 150명을 포함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자장면 무료중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밀알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직접 뽑아 만든 수타 자장면을 준비해 배식과 함께 장애우들을 만나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기쁨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행사를 준비한 밀알회 정봉영 회장은 "자장면 한 그릇을 먹으며 기뻐하는 장애우들의 모습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편견을 버리고 앞으로도 장애우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밀알회는 다년간 취약계층 쌀 기탁, 독거노인 연탄지원 및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무료중식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돈 김제지부
실천하는 이웃사랑 나눔행사

  한돈협회 김제지부(회장 김일홍)가 지난 14일 시청에서 '2015 한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돈협회 김제지부장을 비롯한 관련기관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시에서 생산·가공된 돼지고기 400Kg을 관내 노인 및 장애우단체 등 35곳에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행사이다.
  김일홍 한돈협회 김제지부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과 동행할 수 있도록 나눔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전했다.

용산 후암동 V(브이) 코리아회
백산면 상서마을 찾아 봉사활동 펼쳐

  백산면 상서마을(이장 박성섭)에 용산 후암동 V(브이)코리아(회장 양금순)회원 10여명이 찾아와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브이코리아 회원은 상서마을 곳곳을 청소하고 이·미용과 침술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마을어르신들과 모여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또한 회원들은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들을 직접 구매 하는 등 모처럼만에 상서마을에 활기가 넘쳤다.
  박창섭 이장은 "봉사단체 회원들이 이렇게 먼 곳까지 봉사활동을 하러 와 감사하다"며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이에 양금순 회장은 "오히려 회원들이 따뜻한 어르신들의 정을 듬뿍 받고 돌아간다"며 화답했다.
  용산 후암동 V(브이) 코리아는 지난 2013년 12월에 창립해 지역 내 독거노인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를 비롯해 연말에는 사랑의 떡 나눔행사 등의 행사를 펼치는 친목·봉사 단체이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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