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협동조합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이 지난달 22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전북도 내 760여 한우사육농가를 중심으로 설립된 조합으로서, 지난 2005년부터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김창희 조합장은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미래 꿈을 위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만경여성의용소방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봉사 펼쳐

  만경여성의용소방대(회장 이향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달 22일 200kg의 쌀로 떡을 만들어 관내 50여 취약세대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향자 회장은 "최근 우리나라 경제의 가계부채는 늘고 소비가 줄어드는 경제부진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도움의 손길이 줄어드는 것 같아 많이 아쉽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만경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요촌동 김춘옥씨
이웃사랑 쌀 나눔 실천

  요촌동 김춘옥(58)씨가 지난달 22일 요촌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0포(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2008년 우리시에 귀농해 2012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온 김춘옥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춘옥씨는 매년 이웃돕기로 쌀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나눔 문화 활성화와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하사랑회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로 김장나눔 진행

  청하사랑회(위원장 이재욱)가 지난달 23일 청하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어려운 면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청하사랑회 회원 20여명은 이날 행사에서 석동마을 이장 김미자(55)씨가 무료로 제공한 500여포기의 배추를 직접 소금에 절여 김장김치를 담근 뒤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총 5포기 1박스 기준으로 100여세대가 혜택을 받았으며, 청하면 9개의 독거노인 그룹-홈에도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동진강낙농축협
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김춘수)이 지난달 24일 우리시 19개읍면동 19가구에 사랑의 연탄 300장씩 총 5700장을 전달했다.
  김춘수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를 돌아보고 작은 사랑의 실천이라도 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진강낙농축협은 지난 2008년 조합원의 뜻을 모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평소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했으며, 장애인복지와 노인복지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와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만경읍 한일방앗간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기탁

  만경읍 한일방앗간(대표 이창환)이 추운 겨울을 홀로 지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40포를 만경읍에 전달했다.
  이창환씨는 매년 만경읍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할 뿐만 아니라 마을 주변 안길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에도 앞장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창환씨는 "앞으로도 주위의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데 앞장서겠다"며, "작은 기부가 이 사회 전반에 퍼져 이웃과 함께하는 따듯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죽산면생활개선회
인재양성 위한 장학금 전달

  죽산면생활개선회(회장 성옥순)가 지난달 29일 지역의 인재양성과 장학사업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평소 사회단체활동과 지역봉사활동에 활발히 동참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죽산면생활개선회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재육성과 교육진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의미있는 선행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성옥순 회장은 "우리시의 희망인 지역의 청소년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봉남면 출신 박종기씨
사랑의 백미지원으로 따뜻한 겨울

  봉남면 접주마을 출신 ㈜위일종합건설의 박종기씨가 백미 10kg, 140포(300만원 상당)를 봉남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가구 1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기씨는 해마다 고향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겨울에도 사랑의 백미을 전달한 바 있다.
  박종기씨는 "고향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덕면 독지가
기초수급자의 남 몰래 기부

  공덕면에 거주하는 전아무개(78)씨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몰래 기부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기초수급자로 보장받으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전씨는 홀로 폐지, 폐자재 등을 수거한 후 재활용센터에 판매해 얻음 수익금을 모아 매년 연말마다 50만원씩 올해로 4년째 남 몰래 진정한 사랑 나눔을 실천 중이다.
  공덕면민들은 "전씨의 기부액 보다 그 사랑 실천의 손길이 훨씬 더 아름답고 값지며, 우리사회에 큰 울림이 되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하다"고 전했다.

검산동생활개선회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성금 전달

  검산동생활개선회(회장 김영숙)가 검산동주민센터에 기탁한 성금 200만이 지난달 30일 관내 저소득 가정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검산동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지난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음식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불우청소년 돕기 성금으로 내놓아 마련됐다.
  김영숙 회장은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펼쳐 나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 모두 어려운 환경이지만 밝고 꾸밈없이 건강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월동지역발전협의회
어려운 이웃에 쌀 전달

  교월동지역발전협의회(회장 홍종식)가 지난달 29일 관내 어려운 이웃 156세대에 쌀 10kg, 156포대(3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홍종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작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좋은 세상이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교월동지역발전협의회는 매년 연말이면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를 진행해 주위의 귀감을 얻고 있으며, 교월동의 발전 및 동민 화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진봉면 최승훈·여인미 부부
소외된 이웃에게 쌀 50포 기증

  진봉면 정서마을 최승훈(44)·여인미(40) 부부가 지난달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kg, 50포를 기증했다.
  최씨 부부는 10년 전 귀농해 농사를 지으면서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맘때면 쌀을 기증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이들 부부는 지역이나 이웃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언제나 내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도움을 주는 등 삭막한 요즘시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씨 부부는 "갈수록 늘어가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구면 독지가들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확산

  연말을 맞이해 백구면 지역업체 등 많은 독지가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누구보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맥스원이 현금 100만원과 음료수 20박스, 라면 20박스, 쌀20kg(10포대) 총 200만원 상당을 기탁한데 이어 마전교회가 성도들이 모금한 헌금 133만원을 백구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최점석 다인무역 대표가 장애우와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쾌척했으며, 백구지역을 사랑하는 모임인 백구사랑회에서 쌀 120포대(300만원 상당)를 경로당과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용지면 김용철씨
소외된 이웃 위한 사랑 실천

  용지면 용암리 용암가든 김용철 대표가 지난달 29일 용지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용철 대표가 이날 전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철 대표는 "경기악화 등으로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조금이라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수 많은 독지가들의 기부가 이어져 모두가 잘사는 용지면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월동 김주택씨
이웃을 먼저 챙기는 일상

  교월동 지킴이 김주택(50)씨가 지난달 20일 성암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월동 박아무개씨를 비롯해 독거노인 주택에 바람막이용 비닐막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김주택씨는 평소 교월동을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입석전승관 상사화 군락지 조성 및 당신멋져(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져주며 살자) 봉사단체를 조직해 매월 무료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만들어 기증하는 등 남다른 지역사랑을 보이고 있다.
  김주택씨는 "언제라도 어르신을 위한 마음을 전하는 필요한 손길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산면민
정 담은 떡국잔치 실시

  백산행복나눔회(회장 이기홍)와 김제사회복지협회(회장 최병철),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이 지난달 31일 조수골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백산면 정나누미 행사로 떡국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백산주민들은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햅쌀 총 420kg 중 300kg을 떡쌀로 가공하고 나머지 120kg은 기초푸드뱅크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마을주민 등 120여명은 떡국잔치와 떡쌀 썰기대회를 통해 서로의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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