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제향우회(회장 구본범)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이 지난 21일 저녁6시 인천 로얄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김제향우회장의 연임으로 재취임하게된 구본범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송용민 직전회장, 이승복 김제부시장, 허영 인천호남향우회장과 이생회 고문을 비롯해 각지회장, 시군민회 회장 및 향우 150여명이 참석했다.

  구본범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하는 새만금시대의 김제가 자랑스럽다"며, "후손들에게도 내부모의 고향인 김제를 자랑스럽게 기억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각자의 맡은바에 최선을 다하고 솔선수범해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김제향우회가 오랫동안 전승 발전할 수 있도록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식전행사로 지회대항 척사대회(윷놀이)가 열렸으며, 마술쇼와 각설이 타령 및 유명가수들의 공연을 통해 기분전환과 회원간의 정을 나눴다. 날로 활성화되어가는 인천김제향우회는 향우회원들의 안식처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올해 향우회 활동은 오는 ▲4월 회장단 및 임원회의 개최 ▲5월 단합대회 및 야유회 ▲6월 회장단 및 임원회의 ▲9월 회장단 및 임원회의 ▲9월 지평선축제참가 ▲10월 고구마캐기체험행사 ▲12월 인천김제향우회 송년의 밤 ▲내년 2월 10차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통해 소통과 나뭄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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