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성덕면민의날 한마음축제'가 지난달 23일 성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재경·재전 출향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덕면발전협의회(회장 오윤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기념식과 함께 줄다리기 등의 체육행사, 민속공연, 주민노래자랑 및 행운권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공이 큰 전완식 전 발전협의회 부회장(후리마을)이 공로패를 받았고, 나시마을 김은옥씨가 효부상을 받았다. 주민노래자랑에서는 신등마을 허현숙씨가 1등을, 체육행사 중 가장 큰 관심사였던 리 대항 줄다리기는 성덕리가 우승을 해 단결된 면민의 힘을 선보였다. 

  오윤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인물이 많은 내고향 성덕에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함께 협력해 더 큰 성덕을 만들자"며, "오늘 면민의 날이 그 발판이 되고, 가깝게는 올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덕면민의 날 한마음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이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양용숙 기자  yysyy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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