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교생 대상 매주 3차례-


백구파출소(소장:경위 정성우)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포돌이 태권도 교실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파출소에 근무하는 황경택 경장(태권도 3단)을 사범으로 난산초등학교 3∼4학년 15명이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에 1시간씩 특별활동시간을 이용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파출소 관계자는 “이같은 태권도 교실은 농촌지역 학교 초등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도 인근에 태권도 도장이 없어 도시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특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서(서장 신상채)는 백구파출소 태권도교실 운영을 계기로 관내 전 파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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