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소년 초청 댄스대회도 개최-


기능대가 김제캠퍼스에서의 첫번째 교내 축제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달 4일 이전준공식을 가짐으로 김제 백학동 캠퍼스 시대를 연 전북기능대(학장 이성조)는 학생들의 관심속에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교내 축제인 제5회 백학제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MBC라디오 김차동씨의 사회로 과별 체육대회, 동아리 공연, 스타크래프트 게임대회, 최고 커플 뽑기, 즉석미팅 등의 행사가 진행된 이번 백학제는 다채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능대 학생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8일 오후 7시에 열린 “노래자랑 및 댄스 경연대회”는 관내 청소년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기능대 학생과 관내 청소년 등 18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 결과 김제고 댄스동아리 ‘N·T’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능대 채영안 교수는 “김제캠퍼스에서 가진 첫 행사지만 시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내년부터는 시민들의 참여폭을 넓혀 비단 대학만의 축제가 아닌 김제시민의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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