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봉남면향우회산악회(회장 류춘기)가 도봉산을 산행을 갖고 향우간 우의를 다지며 소통과 힐링을 시간을 가졌다.

  류춘기를 회장은 "봉남면향우향우인들이 지난해 산악회 창립 발기 후 다소 지지부진하다가 이번 가을의 문턱에서 다시 모여 도봉산 산행을 하며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행사를 실시해 기쁘다"며, "기존 회원들이 주변의 인연을 서로 연결해 산악회 활동을 넘어 봉남면향우회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류 회장은 "모든 것이 처음부터 배부르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서로 힘을 모으고 최선을 다할 때 목표치에 서서히 도달하고 활성화가 되는 것이다"면서 "백지장도 맞들면 낮다는 말이 있다. 서로 소통하고 힘을 모으면 누구나 만족하는 모임으로 성장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산행에 많은 향우들이 참석한 것은 아니지만 장시간 동안 향우회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젠다를 제시하며 토론하는 모습은 앞으로 향우모임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한다. 누구나 즐거워하는 향우회, 누구나 미소 짓는 향우회, 누구에게나 평등한 향우회산악회를 구상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재경봉남면향우회산악회에서 도봉산 산행을 갖고 우의를 다졌다.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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