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김제지부
장수사진 봉사활동 펼쳐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제지부(지부장 송규수) 회원들이 지난 7일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7월 창립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제지부는 13명의 인원으로 지부를 결성, 송규수 지부장의 지휘 아래 똘똘 뭉쳐 사진으로 우리시의 발전상과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널리 홍보하는 일에 열심이다.

  진봉면 가실리 정동마을과 정서마을 75세 이상 어르신 20여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봉사활동은 김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얻어 진행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제지부 회원들은 "매년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찾아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전달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태권도협회·무덕회
시청태권도팀에 금일봉 전달

  전국체전을 앞두고 김제시태권도협회(회장 임진옥)와 무덕체육관 출신 태권도인들의 모임인 무덕회(회장 최병식)가 김제시청태권도팀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금일봉 전달식에는 안상일 시 체육청소년과장과 공무원, 무덕회 강철호총무(무덕체육관장), 서인오감독을 비롯한 태권도 선수단이 함께했다.

  임진옥회장과 최병식회장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선수단이 대견하다"고 격려하고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시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금구면 천사들
이웃사랑 이어져

  지난 추석명절을 앞두고 금구면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물품 및 현금기탁이 이어졌다.
  먼저 금구면 청운리에 소재한 (주)신흥콘크리트(대표 이교성)가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50포를 기탁한데 이어 선암리 소재 보연암에서도 100kg 백미와 10만원을 기탁해 도움의 손길을 이어갔다.

  또 복지기동대(대장 권혁윤)는 비인가 경로당과 금구교회 무료급식소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kg과 화장지를 기탁하기도 했으며, 지난달 본지가 배포한 신문기사를 보고 무명의 독지가와 기업에서는 오빠의 신장을 이식받은 송보람 학생에게 성금을 전하기도 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정성 가득한 음식 나눠

  독거노인생활관리사 58명이 경로효친의 마음과 섬김의 실천을 위해 '전'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6년 전부터 추석과 설 명절에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 전달해 오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그동안 조금씩 모아서 마련한 기금 250만원으로 각종 재료를 준비하고 하루 종일 쪼그려 앉아 전을 부치며 흐르는 땀을 제대로 닦지 못해도 즐거워 할 어르신들 생각에 시끌벅적 웃음꽃을 피우며 행사를 진행, 어르신 800여명을 직접 방문해 '전'을 전달했다.

  백구면 백선심(96) 어르신은 "자식도 찾아보지 않는 늙은이를 자주 찾아와서 걱정해주고 위로해 딸보다 더 의지가 된다"며, 손을 꼭 잡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덕주민자치위원회·장승범씨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가

  성덕면 나시마을 장승범씨가 지난 5일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인 '지평선장어'에 어려운 이웃 주민을 초청해 나눔행사를 가졌다.  평소 성덕면 이웃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장승범씨는 이날 나눔 행사에서 50여명의 이웃 주민들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했으며, 지난 8일에는 성덕면주민자치위원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쌀·보리 나눔행사를 펼쳤다.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26개 경로당에 쌀 260㎏과 보리 130㎏을 전하는 한편 경로당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덕담을 나눴다.

봉남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저소득층 이웃에 햅쌀 전달

  봉남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최윤범)가 지난 7일 올해 농사지은 쌀 10kg, 5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정에 전했다.  봉남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햅쌀을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윤범 회장은 "올해 열심히 농사를 짓고, 행복하게 추수를 한 기쁨을 지역 내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봉남면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화합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하는 뜻을 가진 이들이 모인 국민정신운동단체로 현재 회원 45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신세계병원·정한숙씨·대순진리회 동곡성전
사랑의 손길 이어져

  신세계병원(원장 김한주, 본지 이사)·정한숙(삼성농장)씨·대순진리회 동곡성전(총무부장 고창식)이 불우이웃에 지원해 달라며 금산면사무소를 찾았다.  신세계병원에서 라면 55박스, 대순진리회 동곡성전에서는 라면 80박스를 전달했으며, 삼성농장 정한숙 대표는 백미 2천kg(20kg, 100포)를 기탁했다.

  금산면 소재 신세계병원과 삼성농장, 대순진리회 동곡성전은 평소 지역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해 명절에도 관내 55개 경로당과 180여명의 독거노인, 불우가정에 1천여만원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해마다 잊지 않고 저소득층에 대해 꾸준한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부량면 옥정정미소
사랑의 이웃돕기 쌀 기부

  부량면 옥정정미소(대표 김성용)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지난 9일 부량면사무소를 방문했다.

  김성용 대표는 이날 햅쌀 10kg, 52포를 쾌척했으며, 기부 받은 햅쌀은 부량 지역 내 저소득층 52가구에 전달됐다.  옥정정미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회 명절마다 백미 등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서정
이웃사랑 후원물품 기탁

  (주)서정(대표 이판규)이 지난 12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돼지갈비 3kg, 300박스(9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황산면에 본사를 둔 ㈜서정의 이판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저소득가정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싶다"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한 (주)서정은 돈육가공원료를 유수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황산골순대국밥, 심청아배고파 등 50여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확장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2005년 CLEAN 사업장 인정 ▲2012년 HACCP 인증을 받기도 했다.

요촌동주민자치위원회
소외계층에 사랑의 위문품 전달

  요촌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석봉)가 지난 12일 소외된 계층에게 사랑의 위문품을 건냈다.
  요촌동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을 통해 일회적인 지원을 벗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5세대를 선발해 분기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제농고 졸업생 '한마음회'
꿈나무 위한 장학금 쾌척

  김제농고 졸업생들 모임인 한마음회(회장 채동수)가 지난 13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한마음회가 기탁한 100만원은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조금씩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음회는 김제농고 졸업생들이 지난 1999년에 결성한 모임으로 처음에는 친목 도모의 취지로 만들었지만 회원수가 점차 많아지면서 주변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 등을 시작,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채동수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꿈꾸던 미래를 이루고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섰으면 하는 생각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산면의용소방대
아름다운 나눔활동 전개

  백산면의용소방대(대장 임승기)가 지난 13일 독거노인 및 장애우 세대에게 백미 50포(총 500kg)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소방대원들은 관내 소외계층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말벗봉사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승기 대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안전한 백산을 위한 소방안전 활동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화교회
꾸준한 이웃사랑 귀감

  교월동 소재의 장화교회(담임목사 임병호)가 백미 10포를 교월동사무소에 기탁했다.
  올해로 설립 32주년을 맞이한 장화교회는 매년 연말연시에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생활이 어려운 교인들과 다문화가족 등 지역사회의 주민들은 물론 지진피해를 입은 나라의 아픔을 위로하고 지원해 왔으며, 교인들의 노령화가 심화되고 교인들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김제지부
이웃사랑 '한돈' 나눔실천

  (사)대한한돈협회 김제지부(지부장 김일홍)가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한돈(400만원 상당)'을 건냈다.  '한돈' 나눔은 우리시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한돈 농가들이 조성한 기금과 한돈자조금으로 한돈 소비촉진과 함께 사회적 약자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장애우 시설인 '지구촌마을'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김일홍 지부장은 "어렵게 운영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돼지사육농가 50명으로 구성된 대한한돈협회 김제지부는 매년 우리시에 후원품물을 기증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도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는 등 한돈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김제자원봉사센터
어르신 건강마사지 봉사활동 전개

  김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창섭)가 지난 7일 진봉면 관내 경로당 3개소(▲정동경로당 ▲정서경로당 ▲해망경로당)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건강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마사지 뿐만 아니라 이동빨래방 차량을 지원받아 밀린 빨랫감을 세탁하는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들과 장수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고독하고 쓸쓸한 마음을 채워줘서 감사하다"며, 봉사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평선봉사대
향기로운 '차' 봉사

  지평선봉사대(회장 김정화)가 지난 추석을 맞이해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차' 봉사에 앞서 봉사대는 지난 6월 영광교회 식당에 4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제역에서 귀향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차를 제공했다.
 

  김정화 회장은 "삶의 터전을 향해 떠나는 아쉬움을 부모의 심정으로 차 한잔에 담아 드리게 돼 뿌뜻하다"며, "잊혀져 가는 고향의 향취를 느끼는 일에 앞장서서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