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열정으로 죽산면 내에서 적극적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화합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죽산면청년회(회장 김은천)가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달 27일 죽산로에 둥지를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연종 죽산면장을 비롯해 이병철 시의원 및 관내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죽산 청년회는 면민의 날, 지평선축제 및 김장김치담그기 등 많은 지역행사가 있을 때마다 궂은일을 도맡아 해왔고, 매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좀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변 및 하천 쓰레기 수거활동, 제초작업 등 지역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신상 차려 드리기 행사 등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도 틈틈이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김은천 회장은 "죽산청년회가 참사랑 실천 활동을 펼쳐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써 사무실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진정한 마음으로 죽산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함께 발로 뛰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선정환 시민/객원기자  sjh7005@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