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면 전봉옥 어르신
감사한 마음 담아 기부금 전달

  성덕면 전봉옥(76·독거노인) 어르신이 본인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해준 성덕면희망드림복지기동대(대장 최경국)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기부금 15만원을 전달했다.  성덕면희망드림복지기동대는 지난달 26일 묘라마을 전봉옥 어르신의 집을 방문, 하우스 보수 및 장작만들기 등 재능기부를 한 바 있다.

 오래전부터 심장질환과 관절염을 가지고 있어 근로능력이 없는 전봉옥 어르신은 본인의 생활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자신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준 복지기동대에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말과 함께 기부금을 전했다.

  이에 최경국 복지기동대장은 "본인의 열악한 환경에도 감사인사를 전하며 다른 사람을 위해 선뜻 기부금을 전하는 전봉옥 어르신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기동대가 더욱 활발히 활동해 전봉옥 어르신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답했다.

금산면의용소방대
지평선줄다리기대회 상금기탁

  금산면줄다리기팀이 지난 '제4회 지평선배 읍면동대항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에서 종합3위를 차지해 받은 상금 전액(30만원)을 저소득층 이웃돕기를 위해 금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남녀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일부로 구성된 금산면 줄다리기팀 여자부는 1위팀인 부량면에 아쉽게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으나, 열정적인 응원과 단결된 노력으로 남자부 2위라는 성과를 냈다.

  이번 상금기탁 외에도 금산면줄다리기팀은 지난 제3회 대회에서 여자부 3위, 남자부 2위로 종합준우승의 성적을 거둬 상금을 전액 기탁한 바 있으며, 평소 면 행사참여 및 방범활동과 재난 예방활동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도 책임을 다하고 있다.

만경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집수리 나눔 봉사 펼쳐

  만경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병돈)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만경읍 대죽마을 저소득 가정 5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집수리 및 도배장판 시공 등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수리된 집을 본 어르신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도와줘서 감사하며, 쾌적해진 방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만경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번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해마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재향군인회
동원훈련장 장병 위문

  김제재향군인회(회장 박영봉)가 지난 17일 완주 동원훈련장을 방문해 훈련중인 김제대대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박영봉회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5차 핵실험으로 국가가 위협받고 있다"며, "완벽한 경계태세와 적도발 시 즉각적인 응징으로 적을 무력화 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재향군인는 안보관련행사 및 추모행사를 비롯해 지역경제 살리기 및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나아가고 있다.

청하봉사회
사랑의 장학금 기탁

  "지평선축제 음식부스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을 새만금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쓰고 싶습니다"  청하봉사회(회장 최정규)가 지난 18일 지평선축제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한 음식부스의 수익금 중 10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청하봉사회는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적십자정신을 가지고 지난 2000년 결성돼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봉사 ▲독거노인 돌보기 ▲어버이 결연 봉사활동 ▲경로잔치 행사 개최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실시한 ▲결연세대 및 독거노인 초청경로잔치는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모금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마련해 더욱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최정규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진강낙농축산업협동조합
농촌사랑물품 전달

  동진강낙농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춘수)이 지난 19일 농촌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육우고기 50박스(185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동진강낙농축협은 농업·농촌의 문화 및 복지향상을 위해 농촌사랑기금운동을 실시, 이를 통해 마련한 물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김춘수 조합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진강낙농축산업협동조합는 매년 시에 후원품물을 기증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사랑의 연탄 5700장을 나누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제사랑의열매봉사단
어려운 이웃에 행복꾸러미 전달

  김제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김종옥)이 지난 19일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식 확산을 위해 우리시 각 읍면동 복지담당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열린 행복꾸러미 전달식은 김제사랑의열매봉사단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행복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 430세대에 라면, 화장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종옥 봉사단장은 "물품을 받고서 고마워하는 이웃을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훈훈해진다"면서, "나눌수록 배로 커지는 행복을 우리 지역 주민 모두에게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복지담당자들은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져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광활면생활개선회
인재양성 위한 장학금 쾌척

  광활면생활개선회(회장 송정임)가 지난 20일 시청을 방문해 김제사랑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지평선축제때 광활면음식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송정임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을 모색하던 중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절정했다.

  송정임 회장은 장학금을 건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앞으로 우리시 인재들의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회원 모두가 이런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활면생활개선회는 이날 장학금 전달 외에도 평소 광활면 발전을 위해 환경미화 활동부터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성금전달 등의 활동을 왕성하게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사랑의집수리봉사단
소외계층 위한 러브하우스 봉사

  사랑의집수리봉사단이 지난 19일 집 수리 봉사활동을 위해 백산면을 찾았다.  전북우정청 김병수 청장을 비롯해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사랑의집수리봉사단'은 이날 주거환경이 열악한 백산면의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임아무개(82) 어르신은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가득하고 벌레가 기어다녀도 형편이 어려워 도배는 생각도 못했는데 앞으로 환한 집에서 따뜻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김병수 청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관·단체·기업에서도 사회적 약자에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가져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백산면새마을부녀회
좋은 교육환경 위한 장학금 전달

  백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유점자)가 지난 제18회 지평선축제장에서 음식부스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과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에 써 달라며 지난 24일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백산면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음식부스 운영 ▲연말 송년의 밤 행사 개최 ▲저소득층 김장 담아주기 ▲분기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필수품을 전달 ▲환경정화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 및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단체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유점자 회장은 "그동안 지평선축제 음식부스 운영 수익금으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자금으로 사용하여 왔지만, 이번 음식부스 운영 수익금은 더 나은 우리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지역인재들을 위해 쓰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봉남면새마을부녀회
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금 건네

  봉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윤숙자)가 지난 25일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반찬 전달하기 ▲지역아동센터에 쌀과 생필품 후원하기 ▲저소득층 자매결연 사업 등 평소 꾸준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봉남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수차례 기탁하는 등 지역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숙자 회장은 "우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자신들이 꿈꾸던 미래를 이루고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섰으면 하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웃사랑전기연구회
검산동 봉사활동 전개

  이웃사랑전기연구회(회장 강동귀)가 지난 23일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검산동 대검산마을의 독거노인, 장애우 등 소외계층을 찾아 노후된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 및 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방문한 대상자의 집안 구석구석 노후 된 전기시설을 점검하며 ▲누전차단기 설치 ▲전선 및 전등 교체 ▲콘센트 점검 등 전기사고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를 통해 낙후된 전기시설로 불안감을 안고 있던 수혜세대는 전기합선위험 및 전기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다가올 추위를 안전히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동귀 회장은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진정한 봉사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웃사랑전기연구회는 지난 2004년부터 회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이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시 각 읍면동 지역의 전기사고 취약세대를 방문해 전기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를 실시, 참 된 이웃사랑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임효라 향우·희망김제민원봉사대
후배 위한 장학사업 동참

  지평선축제기간 중 개최된 '제8회 지평선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효라(부량면 출신) 향우가 지난 12일 시상금의 일부인 5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부한데 이어 같은날 희망김제민원봉사대(회장 김정태)가 지평선축제에서 올벼쌀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효라 향우는 "얼마 전 고향을 떠나 지금은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후배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김제민원봉사대 김정태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자신들의 꿈을 꼭 이뤘으면 한다"며,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진다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밝혔다.

지평선라이온스클럽·오공회
건강·행복 의료봉사 펼쳐

  지평선라이온스클럽(회장 박치완)과 이리공고 동문모임인 오공회(회장 신성길)가 지난 23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우리시 장애우와 지역주민을 모시고 의료봉사(▲한방치료 ▲내과치료 ▲통증치료 ▲가정의학치료 ▲치과) 및 자장면 중식나눔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아무개(지체장애우)군은 "한방, 통증, 내과 등 여러 진료까지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돼 아픈 부분들이 벌써 다 나은 것 같아 너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봉사자들은 "우리시 장애우와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 및 자장면 나눔으로 함께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봉사는 누군가에게 배우는 것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임을 느꼈다"고 말한 뒤 밝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김제영세상인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김제영세상인회(회장 김영길)가 지난 10일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36만2천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영세상인 28명이 지난 지평선축제 기간에 영업한 수익금 일부와 모금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소외계층 가정에 소중히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길 회장은 "사업을 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김제시영세상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세상인회는 매년 지평선축제기간에 얻은 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평소 독거노인 돌보기, 한부모가정 지원하기 등 지역의 불우이웃 돕기에도 앞장서 주위의 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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