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석회장이 임기 중 동창들의 지원과 도움으로 많은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경죽산초등학교 43회 동창회(회장 서용석)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용인 양지파인스키리조트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를 가졌다.  서용석회장은 "회장으로 부족함이 많이 있었음에도 동창들이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으로 행사 때마다 알차고 보람된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막중한 회장의 직책을 수행함에 있어 힘들었던 때도 종종 있었지만 행사 때마다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의 힘은 힘듦을 기쁨으로 전환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회원들께 감사를 전했다.

  이어 참석한 동창들의 모두 발언 시간에는 각자의 근간 소식을 전하고  1985년 창립된 재경43회 동창회가 초심을 잊지 않고 영원무궁하기를 다같이 기대했다.  특히 중년의 나이에 맞이한 재경43회 동창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서용석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 많은 찬사를 보내주는 아름다음 마음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자원이 아닌가 생각했다.  이병준총무의 진행으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는 만장일치로 고정민동창을 추대했다.

  고정민차기회장은 "고향에서 상경하여 참석한 김영균회장을 비롯하여 오형걸죽산면이장협의회 총무, 김효선, 백영옥 친구들에게 먼저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며 "재경43회가 지금까지 활성화된 동창회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전임회장단의 노고라 생각하며 동창회가 활성화되려면 동창들의 참여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제적으로 부담감이 없도록 노력할 것"과 "임원선임은 12월말에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재경죽산초등학교43회 동창회는 창립32년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최고의 향우회로 명성이 높은 재경죽산향우회를 받쳐주는 재원이라 자부하고 있으며 2017년도 좋은 활동을 기대해 본다.

이지선 서울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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