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명상숲 대상학교로 만경초와 심창초가 지난 16일 선정됐다.  명상숲은 학생들의 정서 형성과 면학 분위기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이 여가와 휴양을 위한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의 유휴공간에 녹지를 조성, 편익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녹색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학교당 6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시는 이달 중 선정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특성에 맞게 공간을 배치, 향토수종 및 지역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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