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병원 개원에 이어 시청앞 김제병원까지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시청 맞은편(서암동 393-7번지)에 준종합병원으로 개원 예정인 김제병원(병원장 채경훈)은 6층건물 3개병동 총 135병상의 입원실을 갖추고, 내과(심장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알레르기내과) 및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며, 우리지역 최초로 소아전문병동을 운영할 방침이다.

  채경훈 김제병원 원장은 이리고등학교와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남대병원에서 전문의수련을 마친 내과전문의로 우리시와 군산에서 내과과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다. 최근에는 전주에서 수년간 내과 및 소아이비인후과, 알레르기를 전문진료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채경훈 병원장은 "최고의 의료시설에서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의료진을 확보해 차별화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면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해 일반검진 및 암검진, 직장검진, 학교검진을 시행하고, 야간 및 휴일에는 전문의가 상주해 응급실진료를 시행하여 김제시민이 불편함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개원예정인 김제병원 전경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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