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사)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진금도)가 지난 8일(수) 오전 10시 구.예술회관 2층 문화사랑방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진금도 이사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감사보고 및 사업실적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신임 이사장과 감사 선출, 정관개정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됐다.  총회 결과 제4대 이사장으로 진금도 이사장이 연임됐고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정관 일부를 개정했으며, 회의가 끝난 후 생활문화센터를 탐방하면서 활용방법을 논의하기도 했다.

  진금도 이사장은 연임사를 통해 "우리 동호인에게 이제 생활문화 활동은 삶의 조미료가 됐다"며, "많은 시민이 생활문화 활동에 동참해 행복충전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지역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이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음악·전통·무용·공예·서예·미술·문학 등 88개 동호회 1453명의 회원이 가입해 공연과 전시, 체험 뿐만 아니라 연중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재능나눔과 동호회간, 지역간 교류에도 참여하고 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회원들이 정기총회를 갖고 희망찬 새해를 보낼 것을 다짐했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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