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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만농협, 중동지역 쌀 수출 시작중동에 연간 500톤 수출 계약
우리지역쌀 자긍심 회복 기대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은)이 호주수출에 이어 중동지역에도 쌀을 수출하면서 우리지역 쌀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금만농협은 지난 23일 오후 3시 금만농협미곡처리장에서 시의원 5명과 3개지역 읍면장, 농협관계자와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쌀 수출의 상차식을 가졌다.

  금만농협은 지난해 7월 5일 호주로 쌀 수출을 개시한 이래 꾸준히 수출을 이어가 쌀 재고 축소 및 농민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중동지역(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수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사우디에 1차 샘플을 발송한 후 한국식품연구원에 쌀 성분검사를 의뢰하는 등 기초작업을 벌여왔으며, 지난해 12월 30일 금만농협에서 현지 수입 바이어인 사드오스만그룹과 우리나라 수출업체인 OKCS주식회사, 주식회사 푸드브릿지에스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 후인 지난 1월 4일 최종샘플이 발송된 후, 지난 7일 출하일자가 결정됐으며, 훈증소독과 포장작업, 식물검역 등을 완료하고, 23일 오후 3시 수출용 냉장컨테이너에 쌀을 실었다. 이 쌀은 24일 부산항에 도착해 선적된 후, 다음달 중순경 사우디에 도착할 예정이다.  중동지역 수출 계약물량은 연간 500톤이며, 첫 수출물량인 15톤은 10㎏, 4㎏, 2㎏, 500g 등 4종류로 OKCS주식회사를 통해 수출됐다가, 중동에서는 사드오스만그룹을 통해 판매된다.

  상차식에서 최승운 조합장은 "우리 김제쌀이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면서도 경기미에 밀려 푸대접을 받아 안타까웠고, 어느 쌀이든 당당히 겨뤄보자는 자존심 회복차원에서 수출을 추진하게됐다"면서 "정성으로 좋은 쌀을 생산해주신 조합원과 수출에 협조해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만농협의 중동지역 첫 쌀 수출 상차식에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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