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파·생강 품목 최저가격 보장제가 추진된다.  이 사업은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 시 그 차액의 일부(90%이내)를 지원해 지속적인 영농활동 보장 및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전북도에서 선정한 가을무와 가을배추를 대상품목으로 시범사업이 추진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각 시·군의 의견이 반영돼 우리시의 경우 양파와 생강이 대상품목으로 선정됐다.

  신청대상은 우리시에 주소지를 두고 관내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 해당 품목 파종 전·후 계약재배 추진 및 통합마케팅 조직인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계통출하를 확인받은 농업인이다.

  이와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가, 읍면동산업담당자, 지역농협,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 기간의 사업성과와 앞으로의 개선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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