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관악김제향우회가 지난 14일 오후6시30분 서울대입구역 주변 동진뷔페에서 최대규회장과 선은탁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서 최대규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관악김제향우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향우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재관악김제향우회가 활성화 되어 끈끈한 정을 나누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은탁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은 향우인들의 열정으로 창립된 재관악김제향우회 전통에 누가 되지 않고 누구나 즐거움 속에 향우의 정과 행복을 나누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관악김제향우회가 상부상조하며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는 모임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와 충고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봄야외행사와 올해 9월 20일에 시작되는 지평선축제 참가 및 10월에 있을 재경김제향우회체육대회 등 재경김제향우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서 우리 재경관악김제향우회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문식 재경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재경김제향우회 활성화의 한축을 이루며 지원해 준 재관악김제향우회가 어느 향우회보다도 조직면에서나 전통적인 면에서 우수하다"고 말하면서 "이제 더욱 유능하고 친화력있는 선은탁회장의 취임으로 전국 제일의 향우회시대가 도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철수 양지병원이사장은 "김제향우들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품위를 지키고 단합과 협동 정신으로 발전"하기를 축원했으며, 노근택 2대회장과 재경김제향우회 금기창감사는 건배사를 통해 향우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길 기원했다.

  재관악김제향우회는 지난 2003년 4월 동향인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발전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창립된 이래 많은 향우들이 희노애락을 같이하며 성장해 왔다.  선은탁회장의 취임과 함께 수석부회장에 송국진향우(광활면), 감사에는 김명근향우(변호사)·송라진향우(봉남중학교 총동문회장), 사무국장에 김현옥향우가 선임됐다.

선은탁신임회장이 재경관악김제향우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선 서울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